아티스트 히코 총 6곡 담긴 첫 EP 'police' [공식]
손봉석 기자 2021. 10. 21. 17:28
[스포츠경향]
지난달 19일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를 발매하면서 데뷔식을 치른 아티스트 히코가 총 6곡이 담긴 첫 EP ‘police’를 낸다.
이번 앨범에서 히코는 한국형 알앤비 사운드를 들려준다.
건반과 드럼 비트로 미국 올드스쿨 알앤비와 힙합 작법을 표현했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사로 한국형 발라드의 감성을 융합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열풍을 일었던 사운드를 바탕으로 노스텔지어를 일으키는 노래를 불렀다.
히코는 곡 감성에 맞춰 “지난 기억을 잡아두고자 EP 제목을 폴리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P에 함께한 다양한 아티스트도 주목을 끈다. 지난 데뷔 싱글에 참여했던 죠지와 앰포프(ampoff)는 물론,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은 쿤디판다가 곡에 생동감을을 더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리더이자 사운드 엔지니어 나잠 수가 참여했다.
히코는 듀오 ‘어 홈 비디오(a home video)’로 2019년, 2020년 연이어 두장 EP를 발매했다.
그 후 엠비션 뮤직에 소속된 웨이체드(Way Ched) 앨범 ‘콤피(COMFY)’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 자질을 입증했다.
히코 첫 EP ‘police 22일 자정, 모든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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