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살펴보는 누리호> 30년, 11년 7개월, 운명의 16분

송성환 기자 2021. 10.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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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이번엔 '키워드로 살펴보는 누리호' 시간입니다.

송성환 기자 나와있습니다.

황대훈 기자 

첫 번째는 숫자들이 나와있네요. 

30년, 11년 7개월, 16분. 어떤 의미입니까.

송성환 기자 

네,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로켓 개발, 바로 1990년에 이뤄졌습니다.

이번 시험비행이 성공하면 30년만에 인공위성 자력 발사 능력을 갖추게 되는 건데요.

누리호로만 대상을 좁히게 되면 2010년 3월 개발이 시작돼 11년 7개월이 지난 오늘, 최종 비행시험을 앞두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16분, 이른바 '운명의 16분'으로도 불리는데요.

이륙후 1단 분리, 2단 분리 과정을 거쳐 최종 목표인 위성모사체 궤도 분리까지 이 16분의 과정을 모두 성공해야 성능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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