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7% 후반 용인..내년에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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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7% 후반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금융사에 제시한 6%대 후반에서 연말까지 늘어날 전세대출을 포함한 수치다.
고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전세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7% 후반까지 용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앞서 은행권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5~6%'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가 이후 '6%', '6.99%' 등으로 점진적으로 상향수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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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7% 후반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금융사에 제시한 6%대 후반에서 연말까지 늘어날 전세대출을 포함한 수치다. 내년에도 대출총량 규제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고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전세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7% 후반까지 용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내년 대출총량 관리 기조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은행권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5~6%'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가 이후 '6%', '6.99%' 등으로 점진적으로 상향수치를 제시했다. 특히 최근 전세대출을 총량관리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7%대' 목표치를 제시한 것이다.
고 위원장은 내년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다음주 발표할 대책에 내년 총량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내용이 들어간다"며 "가계부채 증가율은 경상 경제성장률을 고려해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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