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누스, 소외계층 위한 러브이누스 캠페인 진행

욕실 전문기업 더이누스가 소외 계층 돕기 캠페인 '러브이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더이누스

이번 캠페인은 소외계층,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소외계층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측은 어렵고 무거운 느낌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러브이누스' 캠페인은 더이누스 욕조에 하트를 담는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기부 대상에 따라 다르게 설정된 욕조 색깔을 고르고, 키보드 방향키 혹은 모바일 화면 터치 슬라이드로 욕조를 조종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아이템을 받는 데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1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이다.

어렵지 않은 게임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 시설에 기부된다. 아울러 추가 사연 응모를 진행해 선정된 시설에는 욕실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더이누스 관계자는 "소셜 인증 또는 랭킹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삼성 z플립, 다이슨 청소기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아식스(oa6ix)웹,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내년 2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라며 "지하철 6호선에 광고를 게시해 광고 속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참여 인증을 SNS에 공유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경품도 증정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의 총괄 기획은 (주)뽀로로파크에서 대행한다.

한편 더이누스 브랜드는 심플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18세기 유럽 살롱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감각적이고 화려한 욕실을 큐리에이션해 궁전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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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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