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
홍성용 2021. 10. 21. 17:21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로봇이 도입된다.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물류혁신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21일 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곤지암과 군포 등 주요 물류센터에 고정노선 이송 로봇(AGV)과 자율주행 이송 로봇(ARM) 17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의 첨단물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지난 20일 경기도 동탄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TES 핵심 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연구 인력 150여 명이 활동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이날 "로봇·AI·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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