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

26일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 일대서

강원 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6일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 일대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영월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배송사업화추진 및 비행안전관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강원도에서 유일한 선정이었다.

그 사업으로 영월군은 드론배송 하늘 길 조성, 다수의 드론 비행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드론 통합 관제실을 설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 관제실을 통해 기업의 실증테스트 드론과 취미용 드론의 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드론 관련 사업을 확장하게 된 영월군은 시연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시연회에서는 드론라이트쇼 공연, 사업소개가 진행되며 주문앱을 이용해 세경대 드론스테이션에서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까지 자율비행으로 배송하는 시연도 하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자체가 최초로 드론관제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이번 시연에서 그동안 노력한 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