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장 색다른 설악산 단풍을 만나고 싶다면

장주영 입력 2021. 10. 21. 17: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 소노펠리체 델피노 22일 오픈
211개 객실, 실내외 인피니티풀‧워터파크 구비
객실서 프라이빗 온천수 스파까지 완벽 힐링

설악산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2021년 단풍은 영영 굿바이이다. 바로 지금을 놓치지 말고, 보다 색다르게, 설악의 단풍을 누리고 싶은 이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설악의 비경을 한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강원도 고성에 소노펠리체 델피노(Sonofelice Del Pino)가 오는 22일 개장한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객실 내 프라이빗욕조 /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소노인터내셔널의 하이엔드 브랜드 소노펠리체로 운영하는 4번째 프로퍼티다. 기존의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그리고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에 더해 소노펠리체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골드스위트 객실 /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11층의 이스트타워와 10층의 웨스트 타워, 두 개 건물로 구성한 소노펠레체 델피노는 총 211개 객실과 루프톱 인피니티풀, 워터파크, 스카이라운지 카페, 미니골프장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실버 스위트, 골드 스위트, 로얄 스위트 등 전 객실이 스위트 유형이라는 것. 아을러 모든 객실에서 설악산 울산바위 또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객실마다 프라이빗 욕조가 갖춰져 있어 객실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온천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울산바위의 풍경이 펼쳐진 루프톱 인피니티풀은 이미 인기 인증샷 스폿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가장 자랑하고 신경을 쓴 공간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전경 /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물론 실내 인피니티풀에서도 설악산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인피니티풀과 연결된 루프톱바에서는 랍스터 더블치즈 샌드위치, 소노 시그니처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식음 메뉴를 판매한다. 4계절 내내 온천수로 채워지는 워터파크 오션 플레이와 웨스트타워 1층에 위치한 미니 골프장도 놓쳐선 안 될 즐길거리다.

이스트타워 10층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 투숙객만을 위한 체크인센터를 운영하는 점도 돋보인다. 체크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체크인센터 옆에 자리한 스카이라운지 카페 앰브로시아(Ambrosia)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울산바위 뷰와 함께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루프톱 인피니티풀 /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펠리체 델피노를 자연, 라이프스타일, 휴식의 가치를 결합한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Mega Highend Resort)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객실, 온천 스파, 스카이라운지 등 하이엔드 서비스에 인피니티풀, 워터파크, 골프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액티비티를 더해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기존의 소노캄 델피노, 소노문 델피노,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CC) 델피노와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비발디파크에 버금가는 리조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노인터내셔널의 목표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루프톱 인피니티풀 / 사진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로 호텔&리조트 분야에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델피노가 종합 테마형 휴식, 놀이공간인 비발디파크에 견줄 수 있는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