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경북녹색연합배 유소년 야구대회 22일 첫 개최

스마트이미지 제공

2021 대구경북녹색연합배 초등학교 및 리틀 야구대회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변동 강변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초등학교 야구대회에는 6개팀, 리틀야구대회에는 19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녹색연합과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함께 개최하는 첫 대회로, 학생 야구발전과 전문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개인별 다회용컵(텀블러 등) 사용 △쓰레기 제로 야구대회를 주제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관람객 없이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한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초등학교 야구와 리틀야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학부모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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