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고춧가루 팍팍 뿌린 기억 되살리고 싶다"

우충원 2021. 10.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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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강 미국과의 2연전을 앞둔 지소연(첼시)이 "멋진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소연은 2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년 전) 미국과 친선전에서 당시 미국 감독의 은퇴식에 우리가 고춧가루를 팍팍 뿌린 기억이 있다. 좋은 경기를 하며 무승부를 거둔 좋은 기억이라 이번에도 그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1-1로 비겼는데, 당시 지소연이 골 맛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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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세계 최강 미국과의 2연전을 앞둔 지소연(첼시)이 "멋진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미국과 친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친선 2차전은 27일 같은 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18위인 한국에 크게 앞선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각각 4차례나 제패했다. 

지소연은 2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년 전) 미국과 친선전에서 당시 미국 감독의 은퇴식에 우리가 고춧가루를 팍팍 뿌린 기억이 있다. 좋은 경기를 하며 무승부를 거둔 좋은 기억이라 이번에도 그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1-1로 비겼는데, 당시 지소연이 골 맛을 본 적이 있다.

이어 그는 "미국은 포지션마다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가 팀으로서 막아낸다면 결코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도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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