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관련 DGB대구은행 간부 구속영장 청구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0.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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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구은행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남훈)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은행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DGB대구은행이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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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구은행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남훈)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은행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DGB대구은행이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대구은행이 지난해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스페셜라이즈드뱅크(SB)를 통해 본사 부지 마련 용도로 캄보디아 정부 소유 건물 매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돼 일부 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한 고발 건이다.

A씨는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에서 관련 사건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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