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위·현대차 35위..브랜드 가치 세계 1위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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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88조 원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톱 5'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 달러(87조 9천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가치는 117억 달러 상승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선전 속 올해 브랜드 가치 1위는 애플(4,082억 달러, 한화 480조 4,514억 원)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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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7조 원 기록..순위 1계단↑
1위 애플·2위 아마존·3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88조 원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톱 5'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5위에 오르면서 7년 연속 3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 달러(87조 9천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치 평균 성장률(10%)의 2배에 달합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 고객 중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 지속가능 경영활동 ▲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등을 꼽았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6위 코카콜라(575억 달러, 한화 67조 6,775억 원)와의 격차를 지난해 54억 달러에서 3배가 넘는 171억 달러로 벌렸습니다.
현대차 또한 지난해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 달러(17조 9천억 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계단 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가치는 117억 달러 상승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차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해 30위권에 안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선전 속 올해 브랜드 가치 1위는 애플(4,082억 달러, 한화 480조 4,514억 원)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아마존(2,492억 달러, 한화 293조 3,084억 원),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2,102억 달러, 한화 247조 4,054억 원), 4위는 구글(1,968억 달러, 한화 231조 6,336억 원)이었습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에 대한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인터브랜드는 ▲ 기업의 재무성 ▲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을 현재 가치로 평가해 산출합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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