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더파' 김시우, PGA 조조 챔피언십 첫날 공동 21위

김도용 기자 2021. 10.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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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CJ대한통운)가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달러) 첫날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더CJ컵을 마친 뒤 바로 일본으로 이동, 대회에 참가한 김시우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더블 보기를 범하는 등 4타를 잃어 이븐파 70타로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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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의 김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달러) 첫날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김시우는 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7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이와타 히로시(일본)에 6타 뒤진 공동 21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시즌 2번째 톱10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지난달 2021-22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를 마크한 뒤 두 번째로 출전한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더CJ컵을 마친 뒤 바로 일본으로 이동, 대회에 참가한 김시우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았다. 3번홀(파3)부터 4연속 파 세이브를 이어가더니 7번홀(파3)에서 대회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9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김시우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버디를 4개 잡았지만 더블 보기를 범하는 등 4타를 잃어 이븐파 70타로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42위에 그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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