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오다은, 화장품 브랜드 론칭하며 사업가로 변신

강주일 기자 2021. 10.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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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더 프레스카랩 제공


전 LPG가수이자 머슬마니아 2관왕 출신의 오다은이 화장품 브랜드 더 프레스카 랩(The Fresca Lab)을 론칭한다.

오션스인터내셔널(대표이사 안성민)측은 21일 오다은과 공동개발한 맞춤형 신선화장품 ‘더 프레스카 랩(The Fresca Lab)’을 24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다은은 21일 스포츠경향에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메이크업을 하면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때문에 온갖 좋다는 국내외 화장품을 써보고 여러 유명 피부과를 다녔다”면서 “그러면서 화장품 성분 및 피부 타입별로 잘 맞는 성분들에 대한 지식들과 노하우를 갖게 됐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시작한게 화장품 브랜드 론칭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다은은 ‘신선한 채소와 새벽배송처럼 고객의 주문을 받자마자 바로 만들어서 보낼 수는 없을까?’ ‘피부타입 별 맞춤형 화장품을 즉시 만들어줄 수는 없을까?’ ‘고가의 원료들로 만든 명품 브랜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는 없을까?’ 와 같은 소비자 중심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제품 개발과 함께 품평, 기획, 디자인, 촬영 및 마케팅에 직접 참여했다. 회사측도 오다은의 경험, 감각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개발 연구원, 마케터, 디자이너 등의 별도 팀을 구성하여 1년여에 거쳐 론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성민 오션스인터내셔널 대표는 “‘더 프레스카 랩’은 오다은의 다소 무모한 아이디어 및 도전정신, 그리고 깐깐한 간섭으로 품질과 준비에 더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면서 “ 원료, 성분, 개발과정 및 품평은 그 어느 제품보다 까다롭게 만들었고 가격은 합리적이다 못해 오히려 놀라울 정도”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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