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건립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0.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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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가 21일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단 수소특화단지에서 산업기계 재제조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재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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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기계·장비 재제조사업 육성 내수·수출시장 선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21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가 21일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단 수소특화단지에서 산업기계 재제조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재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재제조 지원센터 조성, 노후 산업기계의 역설계 및 에너지 저감 재제조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산업기계 재제조 스펙업 및 보급확산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국비 101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모두 201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6703㎡ 부지에 지상 3층의 연구동(1987㎡)과 지상 2층의 장비동(1005㎡)을 설치한다.

재제조 기술은 노후 기계의 고장이나 성능이 저하된 부품을 진단해 스캔?역설계?해석?제작?시험?평가 등 스펙업 기술을 통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신제품 생산과 비교해 투입되는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해 자원 재순환 및 탄소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침체된 산업기계 분야의 새로운 시장 창출과 동남권 재제조 클러스터 선점으로 해외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해 향후 5년간 38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유발액이 3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동남권 재제조 산업의 허브로서 고부가가치 신제조산업의 새로운 문을 열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전문기업 육성, 인력양성 등 산업기계 기술자립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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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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