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의 중심 '충북' 각종무술축제 및 영화제 개막

배우근 2021. 10.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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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세계무예의 중심이라고 자부한다.

지난 20여년 간 전통무예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계무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2007년 시작한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로서 무예인 양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은 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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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충북은 세계무예의 중심이라고 자부한다. 지난 20여년 간 전통무예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계무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1998년부터 시작한 세계무술축제는 세계 무예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UNESCO 공식후원이며 25개국 60여 단체가 참여한다.

2007년 시작한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로서 무예인 양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해 40여개 종목 5000여명이 참여한다.

올림픽과 쌍벽을 이룬다는 세계무예종합경기대회세계인 무예마스터십도 있다. 2016년 1회 대회에 이어 2019년 2회 대회에선 20개 종목에 107개국 4109명이 참가했다. 관람객은 충북도 추산 15만명을 넘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소설문학상 공모전도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에 바탕을 둔 국내유일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로 의미를 갖는다.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는 향후 10년 이상 지속 개최해 부산, 전주, 칸느영화제와 같은 위상 확립이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장예모 감독의 공작조이며 폐막작은 와산 발라 감독의 고통을 못느끼는 남자다.

국내영화로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 장혁 주연의 검객 등이 관객과 만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도 추진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11개 종목 100개국 3000명의 선수가 찾을 예정이다. 태권도, 유도, 크라쉬, 무에타이, 용무도, 연무, 택견, 통일무도, 한국합기도 등 9개 정식종목과 검도, e-마샬아츠(철권) 등 2개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충북은 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세계무예 리더스 포럼과 제6회 총회, 그리고 학술대회가 열린다. 무예산업페어도 관심을 모은다.

28일 열리는 WMC총회에선 22개국 46명이 참석하며 이중 24명은 국외 인사다.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및 중계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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