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픽시, 완벽한 팀 합이 빛난 '중독'..역시 무대 장인

김나영 입력 2021. 10.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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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이끌어가는 4세대 대표 걸그룹 '다크돌' 픽시(PIXY)가 역대급 스케일의 '중독(Addicted)' 무대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의 타이틀곡 '중독(Addicted)'으로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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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이끌어가는 4세대 대표 걸그룹 '다크돌' 픽시(PIXY)가 역대급 스케일의 '중독(Addicted)' 무대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의 타이틀곡 '중독(Addicted)'으로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이날 픽시는 몽환미가 가득 담겨 있는 퍼플 컬러의 의상과 함께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아낸 비주얼을 바탕으로 화려한 고난도 안무로 K-POP 팬들을 무대 위로 집결시켰다. 특히 쉼 없이 이어지는 자로 잰 듯 일치하는 군무는 물론 세계관 세 번째 이야기를 녹여낸 가사를 무대에서 디테일하게 표현한 멤버들의 세심한 연기력은 감탄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픽시 사진=MBC M <쇼! 챔피언> 캡쳐
또한 무대의 기승전결을 장식하는 꽃이 피고 지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리프트 동작 등의 팀 합이 빛나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돋보인 환상적 퍼포먼스는 왜 픽시가 K-POP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믿듣믿보(믿고 듣고 믿고 보는)' 아이돌로 떠올랐는지를 입증했다.

픽시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 '중독(Addicted)'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With My Wings', 'Bravery'와 연결된 세계관의 마지막 챕터를 강렬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며, 최근 수록곡 'Moonlight'를 통해 디스코 요정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끊임없이 팬덤 윈시(WINXY)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픽시는 향후 두 번째 미니앨범을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로 매력을 발산하며 '콘셉돌'다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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