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계약 만료 앞둔 뎀벨레와 협상 중..'연봉 205억' 약속

유지선 기자 2021. 10. 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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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에서 골칫거리가 된 오스만 뎀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0일(현지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뎀벨레 영입을 위해 나섰다. 이적 가능성을 문의하기 위해 뎀벨레 에이전트와 접촉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5년 계약을 제시했는데, 뎀벨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경우 1,500만 유로(약 205억)의 연봉과 함께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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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에서 골칫거리가 된 오스만 뎀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미 뎀벨레 측과 접촉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20(현지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뎀벨레 영입을 위해 나섰다. 이적 가능성을 문의하기 위해 뎀벨레 에이전트와 접촉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5년 계약을 제시했는데, 뎀벨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경우 1,500만 유로(205)의 연봉과 함께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1,000만 유로(137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시한 연봉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잦은 부상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도 부상 때문에 아직 리그 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남부럽지 않은 재능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좀처럼 만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뎀벨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심했다.

'풋 메르카토'"뎀벨레가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이적한다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재앙과 같은 상황"이라며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뎀벨레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0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재산 가치는 3,200억 파운드(518조 원) 수준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재산 233억 파운드(38조 원)와 비교해도 10배가 넘는 규모다.

가장 부유한 구단주를 맞게 된 만큼, 뎀벨레와 개인 합의를 마친다면 올 겨울 치열한 영입 경쟁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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