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X박해일 '행복의 나라로',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 선정[공식]

한현정 입력 2021. 10.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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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박해일 주연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와 제18회 홍콩-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됐다.

'행복의 나라로'는 제18회 홍콩-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됐다.

홍콩-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재능 있는 감독들과 그들이 만든 재기 넘치는 영화들을 홍콩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행복의 나라로'는 가장 큰 섹션인 'Now!'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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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박해일 주연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와 제18회 홍콩-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됐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이자 올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돼 눈길을 끈다. 영국 한국 문화원에서 개최해 매년 60여 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영국 내 여러 극장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노팅험, 에딘버러 등의 지역에도 한국 영화에 대한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다. '행복의 나라로'는 제18회 홍콩-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됐다. 홍콩-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재능 있는 감독들과 그들이 만든 재기 넘치는 영화들을 홍콩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행복의 나라로'는 가장 큰 섹션인 'Now!'에 초청됐다.

영화는 교도소 복역 중 인생 마지막 행복을 찾아 뜨거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한 최민식과 203의 특별한 여행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 역을 맡은 박해일은 첫 만남으로 일찌 감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바람난 가족', '하녀', '돈의 맛' 등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으로 임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다.

정식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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