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출 규제 영향 부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조정호 2021. 10. 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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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계 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부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1일 발표한 8월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중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3천53억원 늘어 7월 증가액 5천337억원과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7월 4천278억원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은 8월 들어 2천931억원이 늘면서 증가세가 둔화했고, 기타대출 증가액도 1천58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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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감소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금융당국이 가계 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부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1일 발표한 8월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중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3천53억원 늘어 7월 증가액 5천337억원과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7월 4천278억원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은 8월 들어 2천931억원이 늘면서 증가세가 둔화했고, 기타대출 증가액도 1천58억원에서 122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기업 대출은 7월 8천142억원 증가에서 8월 1조1천220억원 증가로 증가 폭을 확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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