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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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자연보호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염기동 본부장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담고 있는 ESG 경영을 누구나 즐겁게 실천하도록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생활 속 환경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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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농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자연보호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을 합성한 말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하체 운동인 스쿼트 운동 자세와 유사해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직원 20여 명은 이날 지역본부 청사 인근에 있는 구룡산과 두맹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에코백과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지를 들고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충북농협은 11월 중순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염기동 본부장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담고 있는 ESG 경영을 누구나 즐겁게 실천하도록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생활 속 환경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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