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 "정청래 의원, 학교 친구들 많이 괴롭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법무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범계 법무부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 처장. 2021.10.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 Δ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청래 의원이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진짜 많이 했고, 친구들을 많이 괴롭혔다고 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에게 함께 한복을 입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Δ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사건과 무관하다면 출석해서 떳떳하게 밝히면 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관련자들이 공수처에 출석해야 한다면서)

Δ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교육부가 이렇게 썩었는데 다른 부처는 말할 것도 없다"(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장 공모제 채용 비리로 6명을 기소했지만 모두 직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Δ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 "사업성이 판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려운 측면이 있다"(에디슨모터스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쌍용차의 지원 문제에 대해)

Δ김범수 카카오 의장 = "넷플릭스의 선계약 후공급 구조가 플랫폼 구조보다 나쁘다고 생각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선계약 후공급'의 제도화 필요성을 묻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