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네빌-캐러거가 뽑은 맨유-리버풀 통합 베스트11

이균재 2021. 10.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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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버풀 전설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양 팀 선수를 혼합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네빌과 캐러거가 선정한 맨유-리버풀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맨유 레전드 네빌은 친정팀 선수를 2명만 선택한 반면 리버풀 선수를 9명이나 꼽았다.

캐러거도 맨유 2명, 리버풀 9명을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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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브미스포츠.

[OSEN=이균재 기자] 맨유와 리버풀 전설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양 팀 선수를 혼합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네빌과 캐러거가 선정한 맨유-리버풀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맨유 레전드 네빌은 친정팀 선수를 2명만 선택한 반면 리버풀 선수를 9명이나 꼽았다. 캐러거도 맨유 2명, 리버풀 9명을 픽했다.

네빌은 최전방 공격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택했다. 2선엔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 조합을 곁들였다. 중원은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이상 리버풀)로 꾸렸다. 포백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해리 매과이어(맨유)로 구성했고,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을 뽑았다.

캐러거는 원톱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 2선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를 선정했다. 남은 자리는 전원 리버풀 선수들이다. 살라와 마네를 윙어로 선택했고, 헨더슨, 파비뉴,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팁, 반 다이크, 로버트슨, 알리송을 추가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25일 새벽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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