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26~28일 방러.."외교장관회담서 한반도 문제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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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번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협력 증진,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폐막식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Δ양국 외교장관 축사 Δ양국 공연단의 전통문화·퓨전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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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번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협력 증진,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 함께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지난 3월 라브로프 장관 방한 계기,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폐막식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Δ양국 외교장관 축사 Δ양국 공연단의 전통문화·퓨전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한러 정상회담 당시, 양국 간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을 '한러 상호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를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작년 6월 한러 총리 간 전화 통화를 계기로 '상호 교류의 해'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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