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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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한국과 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루이스 알베르토 까스틸요니 소리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백신·디지털·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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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과 회담 중 언급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한국과 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루이스 알베르토 까스틸요니 소리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백신·디지털·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국가들의 관세동맹이다.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과 협상 중이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2018년 9월 첫 협상을 시작해 올해 7차 협상까지 진행됐다.
여 본부장은 양측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화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타결 의지를 보여줬다며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파라과이는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우호 협력관계를 다져온 전통적 우방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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