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요 미디어랩 지분 인수 후 비판기사 사라졌다"..이해진 GIO "기억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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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과거 복수의 미디어랩 지분 인수 후 네이버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GIO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과거 30억원 정도를 들여 주요 미디어랩사를 인수한 후 네이버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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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과거 복수의 미디어랩 지분 인수 후 네이버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GIO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과거 30억원 정도를 들여 주요 미디어랩사를 인수한 후 네이버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의원은 “(인수 시점이)한창 일 하실 때다”라며 “네이버를 초창기 창립하신 분으로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분 100%를 가진 기업을 통해 인수한 부문이 우려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20%에 가까운 복수의 미디어랩 지분을 갖고 있는 네이버에 6개월 안에 지분율을 10% 이내로 낮추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 등은 미디어랩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 이상을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 네이버는 올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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