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진출.. 내년 합작 1호점 오픈

박규준 기자 2021. 10. 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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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해외 사업을 확대합니다.

BGF리테일은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오늘(21일)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해외 진출국과 신규 파트너를 모색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파트너 발굴, 해상∙내륙 운송과 해외 판매, 해외 시장 타겟 상품 연구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원활한 해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국가에 대한 사업성과 리스크 검토를 맡게 됩니다. 진출국가가 결정되면 CU의 브랜드 적용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사업 전개에 따른 차별화 상품 기획 및 공급 관리, IT 및 물류 시스템 구축, 운영 지원 등의 업무도 체계적으로 실행합니다.

양사는 현재 이미 CU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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