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 펀드에 1억유로 투자

이윤정 기자 2021. 10.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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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이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한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1억유로(약 1400억원)를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인 에어 리퀴드와 회원사인 토탈이 만든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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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이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한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1억유로(약 1400억원)를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인 에어 리퀴드와 회원사인 토탈이 만든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전체 펀드 규모는 15억유로(약 2조원)로 전 세계의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및 수소 차량 등의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등의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핵심투자자 8개사 중 하나로, 아시아 화학회사 중 유일하게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관련 산업 신규 투자 기회 모색,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탄소중립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청정 수소 생산 ▲수소 활용 사업 ▲수소 사업 기술 발전을 주도한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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