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 펀드에 1억유로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케미칼(011170)이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한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1억유로(약 1400억원)를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인 에어 리퀴드와 회원사인 토탈이 만든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011170)이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한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1억유로(약 1400억원)를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인 에어 리퀴드와 회원사인 토탈이 만든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전체 펀드 규모는 15억유로(약 2조원)로 전 세계의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및 수소 차량 등의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등의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핵심투자자 8개사 중 하나로, 아시아 화학회사 중 유일하게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관련 산업 신규 투자 기회 모색,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탄소중립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청정 수소 생산 ▲수소 활용 사업 ▲수소 사업 기술 발전을 주도한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미국서 ‘한국형 리더십’ 통했다… 박아형 UCLA 공대 학장 “소통이 나의
- [스타트UP] 북촌·서촌 누비는 이 남자 “한옥, 전 세계 알릴래요”
- 해외여행 ‘통신요금’ 아끼려면… 함께 가면 ‘포켓 와이파이’, 가성비는 ‘현지 유심’
- [시승기] 배터리로만 73㎞ 주행… BMW PHEV 530e
-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
- “자율이긴 한데”… 더워진 날씨에 직장인들 반바지 눈치싸움
- 태양광·원자력 ETF 동시에 뜨네… “전기 먹는 AI 데이터센터 때문”
- 뱃속부터 담배 연기 노출되면 3년 더 늙는다
- 신세계, 믿을 구석은 스타벅스뿐… 경영권 매각하거나 담보대출 받거나
- "한국인은 돈 더 내라"…日 뷔페 '이중가격'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