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내년 문화재 정비 예산 99억7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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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2022년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예산으로 99억7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66년 문화재 지정 이후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더디게 추진된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문화재 구역인 성벽 구간 보상을 우선 완료하고, 관아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성벽 보수를 차질없이 추진해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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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022년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예산으로 99억7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 재원은 국비 70%, 시비 15%, 군비 15%로 마련된다.
울주군이 문화재청에서 받은 예산안 사전 통지에 따르면,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울주 반구천 명승 지정 토지 매입' 등 총 4개 분야 7개 사업이다.
특히 내년 예산안에는 언양읍성 복원 토지보상비 74억원을 포함해 관아 복원을 위한 원형 고증과 기본계획 수립, 성벽 보수 등 언양읍성 관련 예산 총 80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1966년 문화재 지정 이후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더디게 추진된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일몰제)로 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읍성 내 사유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문화재 구역인 성벽 구간 보상을 우선 완료하고, 관아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성벽 보수를 차질없이 추진해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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