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조조챔피언십 첫날 공동 21위..이경훈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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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95만달러)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첫발을 떼며 시즌 두 번째 톱10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CJ컵을 끝낸 뒤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시우는 첫날 언더파를 적어내며 시즌 두 번째 톱10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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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1일 일본 지바현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7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로 나선 이와타 히로시(일본)에 6타 뒤진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CJ컵을 끝낸 뒤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시우는 첫날 언더파를 적어내며 시즌 두 번째 톱10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9월 2021~2022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두 번째 참가한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이번 시즌 처음 톱10에 들었다. 2개 대회 연속 상위권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시우는 이후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컷 탈락에 이어 더CJ컵에선 76위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대회 첫날 2주 연속 이어졌던 부진을 끊는 샷감을 보이며 시즌 두 번째 톱10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홈코스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호아킨 니먼(칠레)이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이경훈(30)은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34)은 공동 68위(4오버파 74타)에 그쳤다.
2019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했고 2년 만에 처음 열렸던 장소에서 다시 열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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