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황선홍 대신 '골때녀' FC 개벤져스 살려보고 싶어"(리춘수)

서지현 입력 2021. 10.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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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골때녀'에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15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네덜란드 리그 2위 vs 못생긴 선수 2위' 편이 공개됐다.

또한 이천수는 "김대희 씨가 꼰대희 유튜브에서 밥 먹자고 하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 근데 내가 원조 아니냐. 히딩크 감독이 시키긴 했지만 20년 전에 내가 먼저 했는데"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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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골때녀'에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15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네덜란드 리그 2위 vs 못생긴 선수 2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천수는 "20년 전 기억나냐. 히딩크 감독이 존댓말 쓰지 말라고 했었는데. 원탁에 나이별로 모여서 밥 먹는데 막내인 나를 부르더니 홍명보한테 '명보야 밥 먹자'를 하라고 했다. 가서 했다가 완전 난리가 났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송종국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다. 그땐 홍명보 형, 황선홍 형 앞에서 고개도 못 들고 다녔는데 반말을 한 거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수는 "김대희 씨가 꼰대희 유튜브에서 밥 먹자고 하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 근데 내가 원조 아니냐. 히딩크 감독이 시키긴 했지만 20년 전에 내가 먼저 했는데"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천수는 "'골때녀'(SBS 골때리는 그녀들) 봤냐. 만약에 감독직을 맡는다면 어떤 팀에 가겠냐"고 질문했다.

송종국은 황선홍이 맡았던 FC 개벤져스를 언급하며 "선홍이 형은 U-23 대표팀으로 갔으니까 내가 꼴등한 팀으로 가서 죽어가는 팀을 한 번 살려보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춘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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