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에 80억원 예산 확보

이윤기 기자 2021. 10.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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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022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로 99억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66년 문화재 지정 이후 그동안 소요 예산 미확보로 더디게 추진된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문화재 구역인 성벽 구간의 보상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관아 복원을 위한 원형고증 기본계획 수립과 동·서성벽 보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문화공원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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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정부, 행정기관의 적극적 협업 결과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2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로 99억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예산안 사전통지에 의하면 울주 반구천 명승 지정에 따른 토지매입 등 모두 4개분야 7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예산은 토지보상비 74억원을 포함, 관아복원을 위한 원형고증 및 기본 계획 수립, 동서문지 성벽 보수 등 80억원이다.

지난 1966년 문화재 지정 이후 그동안 소요 예산 미확보로 더디게 추진된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주군은 2020년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해제(일몰제)로 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읍성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방안 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문화재 구역인 성벽 구간의 보상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관아 복원을 위한 원형고증 기본계획 수립과 동·서성벽 보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문화공원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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