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쿠보 바이아웃 아자르 버금가..마르셀루·바스케스보다 높다"

강동훈 2021. 10. 21.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보 타케후사(20)의 바이아웃 금액이 높은 것에 대해 일본 매체가 열광했다.

그리고 이는 쿠보의 바이아웃 금액을 책정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어 "쿠보 역시 높은 편에 속한다. 쿠보는 2억 5천만 유로(약 3,43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됐다. 이는 바이아웃 금액이 3억 유로(약 4,120억 원)인 아자르 다음 순위이며, 2억 유로(약 2,745억 원)인 마르셀루(33), 루카스 바스케스(30), 나초 페르난데스(31)보다 많은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쿠보 타케후사(20)의 바이아웃 금액이 높은 것에 대해 일본 매체가 열광했다.

쿠보는 일본이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드리블 돌파에 더해 날카로운 킥력과 수준급 탈압박 능력을 보여줬고, 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스카웃되면서 성장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일본으로 돌아갔으나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난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스페인 땅을 밟았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공식전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비EU 선수 정원 초과로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3시즌째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이강인(20)이 속한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이런 쿠보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히 이별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활용이 애매한 쿠보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었다. 전임 감독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이 쿠보를 원치 않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매각이 아닌 임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쿠보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쿠보의 바이아웃 금액을 책정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의 바이아웃 금액이 순위급에 해당한다. 한때 전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평가받으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단 에덴 아자르(30)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스페인 'ABC' 보도를 인용해 "최근 바르셀로나의 페드리(18)와 안수 파티(18)의 바이아웃 금액이 각각 10억 유로(약 1조 3,670억 원)로 책정됐다. 이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역시 몇 년 전부터 비슷한 금액으로 선수들의 바이아웃을 책정해왔다. 카림 벤제마(33)가 대표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쿠보 역시 높은 편에 속한다. 쿠보는 2억 5천만 유로(약 3,43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됐다. 이는 바이아웃 금액이 3억 유로(약 4,120억 원)인 아자르 다음 순위이며, 2억 유로(약 2,745억 원)인 마르셀루(33), 루카스 바스케스(30), 나초 페르난데스(31)보다 많은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