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3·모델Y 고성장"..테슬라, 반도체 수급난에도 3분기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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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올 3분기 순이익이 16억1800만 달러(1조9035억 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테슬라 측은 "올 3분기 사상 최고의 순이익, 영업이익, 총이익을 달성해 많은 면에서 기록적인 분기였다"며 "공급망, 엔지니어링, 생산팀은 독창성, 민첩성 및 유연성을 통해 이러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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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올 3분기 순이익이 16억1800만 달러(1조9035억 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3억3100만 달러) 대비 388.8% 증가한 실적이다. 테슬라 분기 순익이 1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올해 2분기(11조42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다.
매출은 137억4700만 달러(16조1680억원)로 작년보다 56.8% 늘었다.
영업마진은 14.6%로 작년 동기보다 5.4%포인트 상승했으며, 전 분기(11.0%)에 이어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주력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가 이끌었다. 두 개 차종의 3분기 생산량은 23만7823대로 작년보다 64%, 고객 인도는 24만1391대로 66% 각각 증가했다.
반면 모델 S와 모델 X은 3분기 8941대가 생산돼 작년보다 47%, 고객인도 물량은 9289대로 39% 각각 감소했다.
테슬라는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도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대 순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테슬라 측은 "올 3분기 사상 최고의 순이익, 영업이익, 총이익을 달성해 많은 면에서 기록적인 분기였다"며 "공급망, 엔지니어링, 생산팀은 독창성, 민첩성 및 유연성을 통해 이러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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