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337억..전년대비 4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그룹 편입 이후 첫 3분기 실적발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719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및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라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은 중국시장 성장세 감소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그룹 편입 이후 첫 3분기 실적발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719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및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라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은 중국시장 성장세 감소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우선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757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65.4% 감소했다.
엔진 사업부문은 건설장비 수요 급증과 발전기, 소재, 부품 등 판매 라인업 다양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5.9% 늘어난 21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백신 접종 가속화에 따른 각국 경기 부양책이 본격화 될 것을 고려했을 때, 다음 분기부터는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시장의 경우 수익성 높은 대형 라인업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며, 신흥시장의 경우 영업망 확대를 통한 현지 밀착 영업으로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 통근열차내 끔찍한 40분간 성폭행..방관한 승객들 처벌 면할듯
- 중국 예능 '오징어 게임' 대놓고 표절..네티즌들 "부끄럽다" 집중 포화
- "6억 아파트가 4년 새 15억 됐습니다"..벼락거지된 무주택자의 한탄
- "12살 딸 백신 맞고 이틀 뒤 숨졌다" 하소연한 중국 엄마 구금됐다
- 'K배우' 김선호, 의혹 인정 "내 불찰..진심으로 사과"
- [르포] 한국 반도체 산업 `퀀텀점프`, 초순수 국산화부터 속도낸다
- 더존비즈온·신한은행, 기업평가 시장 판도 흔든다
- 이재용 만남 공개한 UAE "추가투자 논의"
- 200%는 기본… 올해 주가 상승 1~4위 휩쓴 이 종목
- `전지현 아파트` 아크로 포레스트 230억 펜트하우스 매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