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2단 침대 등 20개 제품 안전성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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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수요도 높지만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전기·생활용품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20개 제품(2.6%)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일부 어린이용 2단 침대는 상단 침대에 수직의 힘을 가할 경우 분리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은 이들 20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상세한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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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수요도 높지만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전기·생활용품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20개 제품(2.6%)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일부 어린이용 2단 침대는 상단 침대에 수직의 힘을 가할 경우 분리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용 의자는 옆으로 넘어지거나 의자 다리가 쉽게 바닥에서 떨어져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00배 이상 검출된 어린이용 우산도 2개가 적발됐다. 최근 인기를 끈 게임 캐릭터 모양의 보석십자수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514.5배나 검출됐다.
국표원은 이들 20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상세한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아울러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시중 유통 차단에 나섰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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