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기, 뉴욕의 풍경은? ..도시를 움직이는 사람들 [아동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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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잠시 멈춘 도시를 계속 움직였던 사람들을 그린 동화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뉴욕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패닉 상태가 됐을 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탱해 주는 원동력을 세밀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기록해 두었다.
특히 '탈것'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펴내고 있는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도 도시를 움직이며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탈것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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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잠시 멈춘 도시를 계속 움직였던 사람들을 그린 동화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뉴욕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패닉 상태가 됐을 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탱해 주는 원동력을 세밀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기록해 두었다. 그리고 글을 덧붙여 '이 이상하고 힘든 시기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는 책'을 만들었다.
특히 '탈것'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펴내고 있는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도 도시를 움직이며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탈것에 주목했다.
모두 정지된 도시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예외적인 존재들-자전거, 택시,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등 곳곳으로 필요를 실어 나르는 차들과 그것을 모는 사람들-로 인해 도시는 고요 속에서도 활기를 잃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간다.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세상과 나와 이웃의 일상을 소중하게 지켜 주는 곳곳의 존재들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보낸다.
◇ 도시를 움직이는 사람들 / 브라이언 플로카 지음 / 김명남 옮김 / 문학과지성사 펴냄 / 1만4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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