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 선수 "시진핑, 잔인한 독재자"..中정부와 갈등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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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소속 한 선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잔인한 독재자"(brutal dictator)라고 공개적으로 호명했다고 AFP통신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사츠세츠주(州) 보스턴셀틱스에서 센터 역할을 맡은 에네스 칸터(29)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잔인한 독재자 시진핑과 중국 정부에. 티베트는 티베트인들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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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소속 한 선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잔인한 독재자"(brutal dictator)라고 공개적으로 호명했다고 AFP통신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사츠세츠주(州) 보스턴셀틱스에서 센터 역할을 맡은 에네스 칸터(29)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잔인한 독재자 시진핑과 중국 정부에. 티베트는 티베트인들의 것"이라고 밝혔다.
칸터 선수는 "나는 티베트인 형제와 자매들과 함께 서 있다"며 "나는 이들의 독립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티베트 상징 문양과 '티베트 독립'(Free Tibet)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운동화 사진 4장을 개재했다.
칸터 선수의 이 같은 발언으로 NBA와 중국 간 갈등이 또다시 재현될 위기에 처했다고 AFP는 전했다.
앞서 NBA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는 최근 몇 년 간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들을 건드려 중국 내에서 홍보 위기에 휩싸였고 재정적 악영향에 처했다.
지난 2019년 데럴 모레이(49) 텍사스주 기반 휴스턴로키츠 단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올려 중국 방송사들이 경기 중계를 중단한 바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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