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일심구국'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의병박물관 중앙로비 1층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주제인 '일심구국'은 한마음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들의 뜻을 '공감언어'라는 부제를 달아 과거와 오늘의 소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의령군은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의병박물관 중앙로비 1층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의령지역을 중심으로 한 37명의 작가가 참여한 아트아카이브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일심구국'이라는 주제로 창작활동한 결과물이다.
전시주제인 '일심구국'은 한마음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들의 뜻을 '공감언어'라는 부제를 달아 과거와 오늘의 소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입체 설치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부대에서 사용하던 오지거 형상의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오지거는 밤에 다섯 가지가 달린 횃불대에 불을 붙여 사용한 횃불로 의병 한 명이 오지거 하나를 들면 다섯 명, 둘이 들면 열 명이 모인 효과를 준다.
실제 인원보다 많은 의병이 모인 것처럼 보이게 해 적들에게 심리적 큰 위압감을 주었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병활동 당시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의병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의대교수들, 30일 진료 전면 중단…"의사수 추계 연구 공모" | 연합뉴스
-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체서 정상 분리…궤도 투입 (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르길" | 연합뉴스
- 정진석 "산발적인 대통령실 관계자발 메시지 안돼" | 연합뉴스
-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 '절반 처음 넘었다' | 연합뉴스
-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 동반 비…내일 또 황사 | 연합뉴스
-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본부장에 NASA 출신 존 리 유력 | 연합뉴스
- 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여부 다음 달 8일 재심사 | 연합뉴스
- 추미애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다 된 밥에 코…폼 재면 안돼" | 연합뉴스
- 오영훈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2심도 벌금 90만원 '직위 유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