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형제도서 추락 실종 50대 낚시객..1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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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56분께 부산 북형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A씨가 실종된 지 1시간여 만에 부산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북형제도에서 구명조끼 착용 후 낚시를 하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주변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약 1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0.8k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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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1일 오전 8시 56분께 부산 북형제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A씨가 실종된 지 1시간여 만에 부산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북형제도에서 구명조끼 착용 후 낚시를 하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주변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약 1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0.8k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비가 오는 데다 2m이상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 상황이 나빠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으나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로, 응급처치 후 곧바로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와 이동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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