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서 국토부장관상

박석희 2021. 10.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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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대도시 중 종합 3위에 선정돼 21일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부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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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대도시 중 종합 3위에 선정돼 21일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부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의왕시는 민선 7기 3년간의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생활 SOC 공모사업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전거 관련 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회·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디자인 농촌 경관 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의 이번 수상은 경기도에서 유일한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는 종합 평가가 아닌 부문별 평가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도시 대상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아울러 이번 평가는 대한국토ᐧ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2개월여간 해당 부문 등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축 노력이 올해는 지난해도 더욱 빛난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움을 더하는 살기 좋은 의왕'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수상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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