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약효지속형 기술 보유 유비프로틴 인수

한민수 2021. 10. 21.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하는 유비프로틴 지분 52.96%를 26억25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비프로틴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차세대 개량형 비만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53% 26억원에 취득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하는 유비프로틴 지분 52.96%를 26억25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바이오플러스 측은 "미래 성장전략의 한 축인 생물학적 제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목적"이라며 "차세대 개량형 비만 치료제 개발 및 제품 출시, 서방성이 부여된 'BMP-2' 이식제 및 개량 단백질과 이를 이용한 서방성 약물 및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비프로틴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차세대 개량형 비만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를 개발 및 출시한다는 목표다. 매일 주사해야 하는 삭센다를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비프로틴은 단백질 의약품의 약효를 길게 하는 'AUT(Anti-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을 갖고 있다.

한민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