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유리창 깨고들어가 기타받침대 훔친 인디밴드 멤버

조성현 2021. 10.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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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대학교 동아리방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해 물품을 훔친 졸업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교를 찾은 이 남성은 지난해 데뷔한 인디밴드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깨진 유리창을 수상히 여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등 4명을 특정해 입건했다.

이 학교 졸업생 A씨는 지난해 인디밴드로 데뷔, 올해 청주에서 한 차례 공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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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대학교 동아리방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해 물품을 훔친 졸업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교를 찾은 이 남성은 지난해 데뷔한 인디밴드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청주 소재 모 대학교 학생회관의 동아리방 유리창을 깨고 몰래 들어가 5만원 상당의 기타 받침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날 깨진 유리창을 수상히 여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등 4명을 특정해 입건했다.

이 학교 졸업생 A씨는 지난해 인디밴드로 데뷔, 올해 청주에서 한 차례 공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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