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의령군,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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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21일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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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각 2억 원씩 대응 투자, 내년부터 사업 추진
기반 구축,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21일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서 의령교육지원청과 의령군은 지난 4월부터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협의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2022년부터▲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의령군은 각각 2억 원씩 대응 투자 등 행·재정적으로 협력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약식 체결 후 의령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남교육 방향 전반에 관한 특강하고, 지역 현안인 고교학점제, 미래교육테마파크, 행복교육지구, 코로나19 대비 인성교육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육감은 "2023년 미래교육의 꿈이 현실로 이어질 미래교육테마파크를 가질 의령에서 2022년부터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미래교육 배움터를 조성할 행복교육지구가 함께하여, 의령의 아이들이 홍의장군 곽재우,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후예로 굳건히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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