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에 LNG 연료 사용 청항선 배치

LNG 추진 청항선 에코인천호의 모습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항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청항선(항만 청소용 선박)이 배치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LNG 연료 추진 청항선 에코인천호(281t급)가 22일 인천 내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코인천호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조했으며 항만 청소와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에 필요한 최신 장비들을 갖췄다.

선박 연료를 중유에서 LNG로 전환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90.2%, 황산화물 100%, 미세먼지 94%가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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