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압구정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업계 최초 오프라인 쇼룸 연다
샤넬·루이비통부터 아미·톰브라운 등
하이엔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망라
머스트잇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은 압구정에 위치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사옥 이전을 위해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머스트잇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고급 안마 의자가 비치된 휴게 공간, 간식과 최신 게임기가 비치도니 라운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 정원 등이 마련됐다.
머스트잇은 오는 11월 중 사옥 1층을 쇼룸형 매장으로 꾸며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머스트잇 상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머스트잇은 해당 매장을 통해 고가의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없다는 온라인 명품 쇼핑의 아쉬운 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사옥 1층에 들어서는 쇼룸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몽클레어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 톰브라운, 아미, 메종키츠네, 메종마르지엘라 등 컨템포러리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25개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피팅룸을 컨셉화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컨템포러리존과 럭스존으로 나뉘는 쇼룸은 각각 패션쇼 런웨이와 이탈리아 부티크 콘셉트로 꾸며진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브랜드 신상품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의 강점에 제품을 실제 착용해보는 등 오프라인의 강점을 더해 고객과 더 가까운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대적으로 온라인 명품 구매 비중이 낮은 3545 세대를 타깃으로 쇼룸을 활용해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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