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임대주택 공급시기 앞당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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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전날(20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국토부와 LH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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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지난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구 내 임대주택 6곳 3300여세대는 아직까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전날(20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국토부와 LH에 요청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청약당첨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끔 정부에 청약제도 개선안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LH에 지식정보타운 S2블록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 관철시킨 바 있다"며 "지식정보타운 등과 관련한 무순위 청약에 대해서도 해당지역 거주기간을 적용해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하는 등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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