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61세 최화정, 母와 실제 친구..이모라고 불러" 김태균 깜짝(컬투쇼)

서유나 2021. 10.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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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과 최화정의 의외의 관계가 전해져 김태균 등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태균은 김필이 최화정의 친구 아들이라는 제보를 받고 사실인지 물었다.

김태균은 최화정이 실제 김필에게 '점점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는 말을 했음을 전했고, 이미 방송을 같이 해 알고 있던 하동균은 "화정 누님이 김필 씨에게 용돈을 주시더라. 김필 씨는 '엄마가 갖다드리래요' 하면서 선물을 드리고"라고 목격한 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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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필과 최화정의 의외의 관계가 전해져 김태균 등을 놀라게 만들었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함께한 가운데 가수 하동균, 주니, 김필이 특선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필이 최화정의 친구 아들이라는 제보를 받고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김필은 "이번 활동 때 '최파타'를 안 나가 이 말을 안 들을 줄 알았는데"라며 민망함에 얼굴을 가렸다.

김태균은 최화정이 실제 김필에게 '점점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는 말을 했음을 전했고, 이미 방송을 같이 해 알고 있던 하동균은 "화정 누님이 김필 씨에게 용돈을 주시더라. 김필 씨는 '엄마가 갖다드리래요' 하면서 선물을 드리고"라고 목격한 바를 전했다.

김태균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재차 놀란 마음을 드러내며 "화정 이모라고 부르냐"고 질문했다. 김필은 "방송에서는 DJ님이라고 부르지만 (평소엔 그렇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상상해 보는 거다. 우리 엄마 친구. 누나라고 할 수 없다. 그럼 엄마도 누나가 되는 거니까"라며 이 상황을 낯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61세이며, 김필은 1986년생으로 올해 36세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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