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 전립선암 신약 임상1상 승인

김진수 2021. 10.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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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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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SOL-804와 자이티가(Zytiga)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위한 무작위배정·교차·단회투여임상시험이다.

다이나세라퓨틱스가 SOL-804에 적용시킨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은 향후 여러 가지 항암제에 폭넓게 적용돼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를 나타내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광약품과 다이나세라퓨틱스는 "SOL-804는 기존 치료제의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에 대한 개선을 입증함으로써 허가 및 판매에 이르는 시기가 빠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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