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계양역 혼잡 풀리나"..승강장 확장 공사 마무리

강준완 2021. 10.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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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서울역 방면 계양역의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

공항철도 계양역은 출근시간대 오전 7~9시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가 1만 2000명(코로나19 이전 기준)에 달한다.

공항철도에서는 2017년 3월부터 계양역 승강장 시설 개선 방안으로 '승강장 확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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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공사를 마친 공항철도 계양역 승강장.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서울역 방면 계양역의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 

계양역 승강장 폭은 기존 8m에서 15.5m로 두 배가량 넓어졌다. 출근시간대 가동을 중단했던 에스컬레이터 운행도 재개된다.

공항철도 계양역은 출근시간대 오전 7~9시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가 1만 2000명(코로나19 이전 기준)에 달한다. 하루 이용객의 37%가 이 시간대에 집중될 정도로 승강장이 혼잡했다. 출근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리면 계단 아래로 대기줄이 이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는 게 공항철도 측 설명이다. 

공항철도에서는 2017년 3월부터 계양역 승강장 시설 개선 방안으로 ‘승강장 확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9월에 국토교통부에 사업추진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건의, 협의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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