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채연 "눈물 셀카, 이렇게 화제 될지 몰랐다"

김종은 기자 2021. 10.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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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여전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눈물 셀카'와 감성글에 대해 말했다.

이는 채연이 과거 새벽 감성으로 쓴 글귀이기도 하다.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은 채연은 "제가 새로운 곡을 들고 나왔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여태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감성과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즐겨주시고 있고 저도 댓글을 읽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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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채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채연이 여전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눈물 셀카'와 감성글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연은 자신의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소개했다. 이는 채연이 과거 새벽 감성으로 쓴 글귀이기도 하다. 그는 "다들 곡 명을 들으시고는 많이 놀라워하시고 웃으셨다.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 새벽 감성으로 쓴 글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채연은 "'눈물 셀카' 문구를 노래로 만들게 된 건 누구의 아이디어였냐"는 물음에 "이 문구가 어느 날부터 자막으로도 많이 나왔는데 보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것이 없었는데 어느 날 회사에서 노래로 한번 만들어보자고 권유를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다. 그런데 작곡가분께 의뢰를 해서 1분 정도의 분량을 받게 됐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 저만 알기에는 너무 아까운 곡이라 제대로 만들어보게 됐다"고 답했다.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은 채연은 "제가 새로운 곡을 들고 나왔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여태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감성과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즐겨주시고 있고 저도 댓글을 읽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

정오의 희망곡 | 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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